인명 : 선조 | History 2014 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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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 선조

http://lod.koreanhistory.or.kr/resources/인명_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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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ty (56)	Value (174)
hlod:birthDate	1552년 1552년 11월 26일
hlod:birthPlace	한성(漢城) 인달방(仁達坊)
hlod:bonghoName	하성군
hlod:deathDate	1608년 1608년 3월 16일
hlod:deathPlace	경운궁(慶運宮)
hlod:detailExplanation	조선 제14대 왕으로 중종의 손자이며,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초(岧)의 셋째아들로 명종의 이복조카이다. 비는 박응순(朴應順)의 딸 의인왕후(懿仁王后)이며, 계비는 김제남(金悌男)의 딸 인목왕후(仁穆王后)이다.명종의 사랑을 받았으며 성장하자 하성군(河城君)에 봉해졌고, 1567년 명종이 후사없이 죽자 즉위하였다.선조의 즉위는 후궁에게서 태어난 서자 출신이 즉위한 첫 사례였다. 즉위 직후부터 인순왕후의 수렴청정이 있었으나, 그는 사림 인사들을 대대적으로 등용하고 그들을 통해 친정을 유도하게 했고, 인순왕후는 곧 일선에서 물러난다.선조는 기존의 훈구세력(勳舊勢力)을 물리치고 사림(士林)들을 대거 등용하였다. 그러나 정국을 주도하던 사림들은 1575년(선조 8)에 이르러 김효원(金孝元)·심의겸(沈義謙)을 각각 중심 인물로 하는 당쟁을 벌여 동인(東人)·서인(西人)으로 분당되었으며, 정론(政論)이 둘로 갈라져 조정이 시끄러워졌다.이로써 정계는 당쟁에 휘말렸으며 국력은 더욱 쇠약해졌다. 한편 1590년 일본의 동태가 수상하여 통신사 황윤길(黃允吉), 부사 김성일(金誠一) 등을 일본에 파견해 그 곳 동향을 살펴오게 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보고를 하였다. 이에 국방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던 중,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선조는 한양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가는 한편 세자인 광해군에게 분조(分朝)를 설치하게 하여 의병과 군량 확보에 열중하도록 하였다.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해 적의 후방을 위협했고 무기력했던 관군도 전력을 가다듬어 각처에서 승첩(勝捷)을 거두었다. 바다에서는 이순신(李舜臣) 등 우리 수군이 제해권(制海權)을 완전 장악했고, 명나라 원군이 와서 우리 관군과 함께 빼앗겼던 평양성을 수복하였다.1597년 명나라와 일본간에 진행되던 강화 회담이 깨지고 재차 왜군이 침입하자(丁酉再亂), 다시 명나라에 원병을 청하는 한편, 관군의 정비를 촉구하였다.왜란이 끝난 뒤 1604년에 호성(扈聖)·선무(宣武)·청난(淸難) 등의 공신을 녹훈하여 전쟁의 마무리를 짓고 전후 복구 사업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흉년이 거듭되고 동인·서인의 당쟁은 더욱 격심해져서 커다란 시련을 받았다.서자의 후손으로, 아버지 덕흥대원군이 서자라는 점과 방계 승통이라는 점이라는 두가지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선조는 계비 인목왕후에게서 얻은 아들 영창대군을 세자로 삼으려 했다. 그러자 소북의 유영경은 선조의 뜻이 옳다하며 영창대군을 추대하고 인목왕후의 섭정을 계획하였으나, 5세부터 18세까지 13년간 섭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으므로 결국 선조는 임진왜란 때에도 분조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적이 있던 광해군을 세자로 승인한다. 적통에 대한 선조의 집착은 광해군의 지위를 불안하게 하였고, 결국 광해군의 즉위 후 영장대군의 목숨을 앗아가게 된다. 선조는 성품이 본디 검소하여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성색(聲色)이나 오락에 괘념하지 않았고, 음식과 의복도 절제하여 비빈이나 궁인들이 감히 사치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서화에도 뛰어났는데 이를 안 명나라 이여송(李如松)이 선조의 어필(御筆)을 청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사망 후,소경대왕으로 시호를 정하고, 묘호는 선종(宣宗)이라 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극복한 공로가 있다는 점과 새 왕통을 시작하는 군주라는 점이 감안되어 선종에서 선조(宣祖)로 묘호가 개정되었다.
hlod:explanation	조선 제14대 왕으로 중종의 손자이며,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초(岧)의 셋째아들이다. 명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기존의 훈구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사림을 등용했으나 정권을 주도한 사림들의 분당이 시작되었다. 이후 동서분당을 시작으로 붕당정치가 시작되었다.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났으며 선조는 개성-평양-의주 등으로 피난을 갔고 광해군에게 분조를 설치하여 의병 및 군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임진왜란 이후 양전을 시행하고 훈련도감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7년동안의 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해져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의인왕후 박씨가 사망한 후 인목왕후를 계비로 맞았으며, 그 사이에서 영창대군이 태어났다. 방계로 왕위를 이은 선조는 영창대군이 왕위를 잇기를 바랬으나 너무 어렸던 관계로 분조를 성공적으로 이끈 광해군을 세자로 정하였다. 그러나 이미 세자를 책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각 붕당간의 이견은 광해군 즉위 이후 영창대군과 그 배후 붕당의 몰락으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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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od:hasRelatedEventInfo	hlod:임진왜란(壬辰倭亂) hlod:정유재란(丁酉再亂) hlod:이몽학의 난 (李夢鶴의亂)
hlod:hasRelatedRelicInfo	hlod:선조국문유서(宣祖國文諭書) hlod:선조대왕태실비(宣祖大王胎室碑) hlod:선조어서사송언신밀찰첩(宣祖御書賜宋言愼密札帖) hlod:이순신사명훈유교서(李舜臣使命訓諭敎書) hlod:증직교지(贈職敎旨) hlod: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 병풍 (報恩法住寺宣祖大王御筆屛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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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od:myohoName	선조(宣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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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od:tdHeadCopy	조선의 왕, 붕당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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